써머 스토리: 구찌 오스테리아 셰프의 메모아르

음식은 맛과 향, 준비 과정과 플레이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며, 요리를 맛보는 사람이 기쁨이 가득한 여름철의 기억 속으로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한 매개체입니다.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따뜻한 여름철 날씨를 맞아 하우스의 최신 캠페인 구찌 써머 스토리를 기념하며 구찌 오스테리아의 셰프들은 제각각 여름철 추억과 맞물려 있는 요리를 메뉴로 선보였습니다.

구찌 오스테리아 피렌체가 선보이는 ‘논 디레 카사테(Non dire Cassate)’는 피스타치오 페스토와 레드 프라운을 올린 요리로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탈리아 파스타 문화를 충실히 살렸으며 시칠리아의 카사타 디저트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과 색감으로 여름철의 유쾌함을 표현했습니다.

구찌 오스테리아 베벌리힐스의 ‘인살라타 디 마레(Insalata di Mare)’는 이탈리아의 여름철 요리의 풍미를 제대로 살렸습니다. 샌타바버라의 스팟 프라운, 동부 해안의 가리비, 캘리포니아 북부의 오징어, 동부 해안의 레이저 클램, 몬터레이만의 신선한 해초와 송어알로 재해석한 이탈리아 정통 요리입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 오스테리아, 피제리아, 레스토랑, 어디를 방문하든 가장 먼저 내오는 요리는 주로 해산물 샐러드입니다. 이 요리는 이탈리아의 전통을 지키고 기념하는 동시에 현지에서 공수한 해산물과 파머스 마켓의 야채로 재료의 품격을 높였습니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제주도 한라산까지 이어지는 초록빛 풍경에 에워싸인 숲을 거니는 여름 산책에서 영감을 받은 ‘센티에로 디 한라산(Sentiero di Mt.Halla)’으로 여름 향기를 자아냅니다. 이러한 초록빛 길에서 피어오르는 향기가 느껴지는 요리는 참숯에 구운 제주 흑돼지 등심에 참나물 페스토를 곁들였습니다.

구찌 오스테리아 도쿄의 여름 메뉴는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방에서 보낸 여름을 추억하는 요리로, 최상의 일본 식재료와 이탈리아의 풍미가 어우러졌습니다. ‘파케로 아이 7 포모도리 델 파스티피초 데이 캄피(Pacchero ai 7 Pomodori del Pastificio dei Campi)’는 최고급 이탈리아 파스타와 여름철 대표 과일의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이 풍부한 일본산 토마토로 지중해 요리의 단순한 묘미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