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게스트 조르디 로카(Jordi Roca)와 함께한 컬리너리 캐러셀 런칭
구찌 오스테리아 피렌체에서 네 명의 셰프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요리를 선보이는 새로운 디너 시리즈에 게스트들을 초대해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셰프 로카(Roca)는 자신이 패스트리 셰프로서 만들었던 아이코닉한 작품을 연상시키는 풍미 넘치는 세 가지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7월 28일, 구찌 오스테리아 피렌체에서 진행된 첫 번째 컬리너리 캐러셀(Culinary Carousel)에는 스페인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엘 세예르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의 셰프 조르디 로카(Jordi Roca)가 합류했습니다. 컬리너리 캐러셀은 키친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요리를 선보이는 원더랜드로 만들어 주는 이브닝 식사 시리즈입니다. 이 유명한 페이스트리 셰프와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공동 셰프인 카림 로페즈(Karime López) 및 타카히코 콘도(Takahiko Kondo)가 평소 키친에서의 위치를 바꿔 놀라움 가득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게스트들을 새로운 미식의 여정으로 안내했습니다.
셰프들 간의 본래 역할(일명 ‘스테이션’)이 변경되어 이브닝의 메인 오더를 맡게 된 페이스트리 셰프 로카는 자신의 아이코닉한 작품들을 연상시키는 풍미 넘치는 세 가지 요리를 만들어냈습니다. 구찌 플로라 고저스 가드니아 향에서 영감받은 무화과 가스파초인 ‘플로라 향을 곁들인 무화과 가스파초(Fig Gazpacho with Floral Hits)’를 선보인 후, 넷플릭스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에서도 소개됐으며, 그의 유명한 다크 초콜릿 ‘시가’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엘 세예르 데 칸 로카 메뉴 중 하나인 ‘훈제 가지 및 시가와 함께하는 하바나로의 여행(Journey to Havana with Smoked Eggplant and a Cigar)’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로카는 황금빛 구 모양의 ‘소브라사다 및 그릴드 애플을 곁들인 포마도르 포모도르(Poma d’or Pomo d’or with Sobrasada and Grilled Apple)’를 내보였습니다. 언어유희를 활용해 이름 지은 이 요리는 금빛 잎사귀로 둘러싸인, 섬세하게 불어 만든 가짜 ‘토마토’를 깨뜨려 열면 그릴에 구운 사과와 스페인식 염장 소시지인 소브라사다로 이루어진 색색의 유쾌한 내부가 드러납니다.
이브닝 식사는 셰프 콘도가 감칠맛 풍부한 라구와 가염 리코타 무스로 채워져 마치 카놀리를 연상케 하는, ‘카넬로니가 되고 싶은 카놀리(The Cannoli that Wants to Become a Cannelloni)’를 선보이며 계속 됐습니다. 셰프 로페즈는 멕시코에서 보낸 자신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풍미 좋은 초콜릿과 바나나가 조화를 이루는 ‘찰리 말리, 멕시코에 가다(Charley Marley Goes to Mexico)’를 선보였는데, 이는 셰프 보투라의 아들 찰리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에 대한 애정을 담은 것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의 유명 셰프이자 로페즈와 콘도의 멘토 셰프인 셰프 보투라는 디저트로 ‘토마토 소스를 곁들여 거의 스파게티가 될 뻔한(Almost a Spaghetti with Tomato Sauce)’이라는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스파게티 알 뽀모도로를 재치 있고 달콤하게 재해석한 이 디저트는 시칠리아(Sicilia)산 아몬드, 모데나(Modena)산 아마레나 체리, 피에몬테(Piedmont)산 후추, 판텔레리아(Pantelleria)산 케이퍼의 맛과 향으로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게스트들의 저녁 식사 여정에 근사한 마무리를 선사했습니다.
2018년 처음 선보인 이래,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는 언제나 창의적인 실험 정신과 함께 음식에 다문화적 영향력을 담아내 왔으며, 피렌체라는 장소의 유산과 셰프 보투라의 요리 철학에 충실한 음식을 선보여 왔습니다. 또한 컬리너리 캐러셀과 같은 특별한 다이닝 이벤트에 세계적 명성의 셰프들을 초빙함으로써 그들이 익숙한 분야 밖에서 자유로운 실험과 창의적인 비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로써, 컨텐포러리에 집중하는 구찌 오스테리아의 정체성을 한층 더 탐구해 나갑니다.